수요일인 27일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네이버 날씨 캡처

[비즈월드] 수요일인 27일은 새벽에 비가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그치고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는 등 덥겠다. 이날 전국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11∼17도,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19∼27도다. 낮에는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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