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티지텍 코리아(대표 심해원)는 최근 중국 ROKAE사와 에이전트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메저(대표 정성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급과 해외 수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중국 ROKAE사는 고온 고습의 산업환경에서 IP67개발등급으로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SGS 인증을 통과했다. 독자적인 7축 설계와 축 관절 토크센서를 채택해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로봇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밀 측정분야의 선도적 브랜드인 티지텍코리아는 2D와 3D 기하학적 기능 모두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3차원 측정기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체계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2016년에 창업한 티지텍코리아는 4년차의 젊은 회사로 영업대비 엔지니어의 비중이 높은 조직구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신 트랜드의 측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기술센터를 구축해 베트남지역에 진출한 삼성을 포함한 국내 업체 역시 신속하게 기술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급가격 정책으로 고객들의 호응과 신뢰를 함께 얻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티지텍코리아는 현재 사업 현장에서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각종 부품치수의 전수측정을 위한 초고속 비접촉 측정시스템의 자동화를 위해 측정기와 로봇을 융합한 측정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의 대두로 현장의 측정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수많은 업체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티지텍코리아의 주요 고객층으로는 ADIDAS, Xaomi, Haier, Haixin, Valeo, Schaeffler, Daimler 및 BMW 계열사 등이 있다.

한편 티지텍코리아가 손잡은 ROKAE는 산업용/협동로봇전문업체이다. 연구개발과 제조까지 자체 진행하고 있는 로봇(Robot) 전문 혁신기업으로 동종업계에서 권위있는 카렐차페크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 자동차 제조, 가전, 항공우주, 농업, 물류, 의료 및 보건 등의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리가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ROKAE 로봇이 표준화되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