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019년 8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03697호)하고 2019년 12월 27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62207호) 받은 '트리플 케어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 물품' 특허(그림 위)와 2019년 7월 5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1257호)해 2019년 9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22908호) 받은 '손냄새 및 입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물품용 필터 및 이를 포함하는 흡연물품'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KT&G가 2019년 8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03697호)하고 2019년 12월 27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62207호) 받은 '트리플 케어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 물품' 특허(그림 위)와 2019년 7월 5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1257호)해 2019년 9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22908호) 받은 '손냄새 및 입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물품용 필터 및 이를 포함하는 흡연물품'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1. 본 발명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흡연물질 래퍼가 감싸진 흡연 물질부와 상류 말단이 흡연 물질부에 결합되고 향료가 함유된 캡슐을 포함하며, 필터 래퍼가 감싸진 필터부 및 흡연 물질부와 필터부가 결합되도록 흡연 물질부의 적어도 일부 영역과 필터부를 감싸는 팁핑 래퍼를 포함한다. 팁핑 래퍼는 팁핑 래퍼의 외주면을 따라 형성된 복수의 천공들을 포함하는 제1천공 영역과 제1 천공 영역보다 하류에서 팁핑 래퍼의 외주면을 따라 형성된 복수의 천공들을 포함하는 제2 천공 영역을 포함한다. 캡슐은 제1천공 영역보다는 하류에 그리고 제2 천공 영역보다는 상류에 위치하는 흡연물품을 제공한다.(그림 위)

#2. 본 발명의 손냄새 및 입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물품용 필터는 상류 말단이 흡연물품의 흡연 물질부에 결합되는 제1필터와 이 필터를 감싸는 제1래퍼, 제1 필터의 하류 말단에 결합되는 제2필터와 이 필터를 감싸는 제2래퍼, 제1 및 제2 필터가 각각 감싸진 제1 및 제2 필터를 결합하도록 감싸는 결합 래퍼를 포함하고, 제1 필터는 제1 향료를 포함하는 제1 캡슐을 포함하고 제2 필터는 제2 향료를 포함하는 제2 캡슐을 포함한다.

KT&G가 2019년 8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03697호)하고 2019년 12월 27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62207호) 받은 '트리플 케어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 물품' 특허와 2019년 7월 5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81257호)해 2019년 9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2022908호) 받은 '손냄새 및 입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흡연물품용 필터 및 이를 포함하는 흡연물품' 특허의 요약문이다.

국내 담배 시장에서 냄새를 줄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KT&G는 지난해 4월 에쎄 브랜드 7번째 제품으로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여 만인 9월 판매량 1000만갑(편의점 기준)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이어 11월에 판매량 2000만갑을 넘어서고 연간 판매량 2400만갑에 육박하는 등 최근 출시된 담배 제품 중 최고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10만갑 이상 팔리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장점으로 꼽히는 냄새 저감 기능을 일반 궐련 담배에 적용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이런 성적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스멜케어센터'의 역활이 컸다. 냄새 저감 기술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KT&G연구소 내에 전담 연구센터인 이 센터는 담배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냄새를 줄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G는 지난해 11월 신제품 '레종 프렌치 끌레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 손, 옷에서 나는 3가지 냄새를 입체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외부 공인기관의 검증과 특허 출원을 마쳤다.

냄새 저감 제품의 활약 덕분에 2018년 61~62% 수준이던 KT&G의 일반 담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64%까지 높아졌다. 이는 KT&G의 최근 10년 내 최고 시장 점유율이다.

KT&G가 18일 헤파 필터를 적용한 '더원 스카이(THE ONE SKY)'를 선보였다. 사진=KT&G 제공
KT&G가 18일 헤파 필터를 적용한 '더원 스카이(THE ONE SKY)'를 선보였다. 사진=KT&G 제공

이런 가운데 KT&G가 추가로 18일 헤파 필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새로 선보인 '더원 스카이(THE ONE SKY)'는 KT&G의 특허 기술이 담긴 헤파 소재로 만든 담배 필터를 탑재한 첫 제품이다. 필터는 공기 중의 미립자를 여과하는 기능이 있는 헤파 소재의 일부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흡연 때 필터 부분에 표시된 '핑거존'을 잡고 피우면 손에 담배 냄새가 덜 남게 되는 구조다.

KT&G 측은 "더원 스카이에는 담배를 피운 후에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더원 시리즈 특유의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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