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해부⑤-끝] 귀엽고 똑똑한 무전력 환경측정장비 '도토리', 산림과 오지에 배치돼 국민 생활에 도움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해부⑤-끝] 귀엽고 똑똑한 무전력 환경측정장비 '도토리', 산림과 오지에 배치돼 국민 생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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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의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을 수상한 국립수목원의 산림환경 측정 장비 ‘도토리’의 특허 대표 도면. .이 장비의 정확한 특허 명칭은  ‘무전력 환경측정장비(NON-ELECTRIC CLIMATE MEASURING SYSTEM)’이다. 그림=키프리스 캡처
특허청의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을 수상한 국립수목원의 산림환경 측정 장비 ‘도토리’의 특허 대표 도면. .이 장비의 정확한 특허 명칭은 ‘무전력 환경측정장비(NON-ELECTRIC CLIMATE MEASURING SYSTEM)’이다.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올해 특허청의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에서 디자인 분야의 상인 정약용상 수상작으로는 국립수목원에서 자체 개발한 산림환경 측정 장비 ‘도토리’가 선정됐습니다.

이 장비의 정확한 특허 명칭은  ‘무전력 환경측정장비(NON-ELECTRIC CLIMATE MEASURING SYSTEM)’입니다.

산립청 국립수목원과 ㈜바이앤이 공동으로 2015년 10월 12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50142244호)하고 2016년 4월 27일 등록(등록번호 제101617667호)을 받았습니다.

해당 장치를 요약하면 산림이나 오지에 설치되어 환경정보를 취득, 서버로 전송하는 무전력 환경측정장비에 관한 것입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환경시장의 규모는 약 7967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으면 연평균 3.5%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는 대기, 수질, 소음, 기압, 기온, 밀도 및 악취 등의 기상환경을 측정하기 위한 측정장치의 수요가 증대되어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상측정장치는 대부분 공기 중의 환경 요소를 측정하므로 측정 센서에 주변 공기를 원활하게 공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별도의 전력원을 연결해 통풍장치를 형성·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산간 오지에 설치되는 기상측정장치의 경우 별도의 전력원을 구비시키는 것이 힘들고, 도서벽지의 기상측정장치의 경우에도 전력원을 구비시키기 위해서는 장치 설치 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점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선행 특허(특허번호 제100629247호) 등에서는 환경측정을 위한 기술들이 제시했었지만 전원의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종래의 문제점을 여전히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국립수목원의 발명은 기존의 환경측정장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전력원과의 연결이 없더라도 센서부에 외부 공기를 환풍시킬 수 있는 날개부가 구비된 환경측정장비를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측은 “발명의 다른 목적은 환경가 기상 정보를 센서부가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이물질이나 오염물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환경측정장비를 제공하고 측정 기구의 센서부, 송수신부아 전력저장부를 용이하게 일체화할 수 있는 환경측정장비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측정 장비는 도토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실내 생육환경(유리온실 등)과 외부환경(수목원, 식물원, 공원 등)에 설치해 해당 지역의 미기후를 측정, 무선 전송하고 자료를 축적하게 됩니다.

친숙한 도토리 모양을 모티브로 한 산림환경장비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기상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무동력 팬을 사용해 바람 발생 대 풍속에 따라 팬이 자동 회전하며 이물질 흡착을 최소화하고 오측정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 연구관은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와 축적된 기술로 더 많은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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