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in 마켓]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착~’”
[특허 in 마켓]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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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2013년 8월 23일 특허 출원한 ‘나노 에멀젼 제조방법(Preparing methods nano emulsion)’의 대표도면. 이 특허는 2015년 3월 4일 공개됐으며 2015년 6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29480호)됐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코스맥스가 2013년 8월 23일 특허 출원한 ‘나노 에멀젼 제조방법(Preparing methods nano emulsion)’의 대표도면. 이 특허는 2015년 3월 4일 공개됐으며 2015년 6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29480호)됐다. 사진=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외부 유해물질의 피부 침투에 대항하는 피부장벽은 주로 피부 중 표피의 각질층에 존재합니다. 이런 각질층은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손상 및 화학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인체 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피부의 건조한 상태를 막아줍니다. 각질층의 구조 중 지질 성분에 대한 연구는 이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어, 각질층 내의 지질성분이 형성하는 라멜라 구조가 피부장벽기능의 근원이라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피부장벽기능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피부장벽기능을 모사해 액정에멀젼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했습니다. 이런 제형의 주된 목적은 피부장벽기능의 주성분인 세포간 지질을 안정하게 배합하는 것으로 주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인지질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이 가운데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은 피부장벽의 주성분인 세포간 지질의 주성분이자 강력한 보습성분으로 알려진 이후, 이의 안정화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화 제형에 사용 때 경시적으로 겔화되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장품 제형에서는 극소량 사용하거나 또는 마이크로플루다이저(microfludizer)와 같은 고압유화 방식을 이용한 별도의 전처리를 거쳐 안정화한 원료를 제조한 후 화장품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가용화 제형 등이 발명됐지만 인체 자극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는 2013년 8월 23일 종래기술들의 문제점들을 극복해 세포간 지질성분들을 다량 함유하는 나노 에멀젼의 안정도 향상을 위해서는 계면 사이에서 물질 이동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세포간 지질성분을 다량 함유하는 나노 에멀젼의 신규한 제조방법을 찾아내는 ‘나노 에멀젼 제조방법(Preparing methods nano emulsion)’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특허는 2015년 3월 4일 공개됐으며 2015년 6월 11일 등록(등록번호 제10-1529480호)됐습니다.

코스맥스 측은 이 발명의 제조방법으로 나노 에멀젼를 제조할 경우, 고압유화 과정 없이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정시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가용화 제형보다 온도변화에 안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비폴렌(Bee Pollen) 리뉴 앰풀러’. 사진=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비폴렌(Bee Pollen) 리뉴 앰풀러’. 사진=에이블씨엔씨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비폴렌(Bee Pollen) 리뉴 앰풀러’의 대용량 제품을 내놓았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비폴렌 리뉴 앰풀러’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벌 꽃가루(비폴렌)’ 성분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항산화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코어좀TM 딜리버리 메커니즘’을 적용해 비폴렌을 비롯한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킵니다. 특허를 적용해 쫀쫀한 제형으로 피부 속부터 밀도 있게 수분을 가득 채워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기에 좋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고 이번에 제품 용기비용 등을 줄여 가성비를 높인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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