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혁신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그룹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LG어워드는 그룹 내 혁신 성과 시상식으로 올해 '일등 LG상'에는 세계 최초로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과 LG전자팀이 공동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임직원에게 '혁신'과 고객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LG에 가장 중요한 일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 LG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 혁신을 만들어가는, 그래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는 강조할 필요가 없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구 회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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