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비즈월드] 조성진(사진 가운데) LG전자 부회장이 미래사업으로 로봇사업을 육성할 포부를 천명했습니다.

LG전자는 조 부회장이 지난해 인수한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업체 '로보스타'를 찾아 로봇사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조 부회장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로보스타 본사와 수원의 생산라인을 잇따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강귀덕 대표를 비롯한 로보스타 주요 경영진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스타의 산업용 로봇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품 공용화 및 표준화, 모듈러 디자인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로봇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하며 말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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