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헤이그 제도 개요 및 변경사항 안내, 국제출원 전략 및 실무상 노하우 공유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변리업계 종사자·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국제상표·디자인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지식재산처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변리업계 종사자·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국제상표·디자인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지식재산처

[비즈월드]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변리업계 종사자·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국제상표·디자인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표=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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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마드리드(상표) 국제출원건수는 세계 9위, 헤이그(디자인) 국제출원건수는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은 하나의 국제출원서 제출만으로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 동시에 출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표=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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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K-뷰티, K-패션 등 한류 산업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기업의 상표나 디자인을 제3자가 무단으로 선점하거나 모방해 등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우리 기업의 원활한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지식재산처는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을 활용한 해외상표·디자인 출원 전략 ▲국제출원 제도 및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충재 지식재산처 지식재산국제출원과장은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은 K-브랜드의 해외상표·디자인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지식재산처는 국민이 신속하게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제출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대한 참가신청과 문의는 지식재산처 누리집(www.moip.go.kr 소식알림 > 알림사항 >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는 지식재산처 지식재산국제출원과(042-481-5209)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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