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쓰리가  2017년 1월 24일 출원해 올해 12월 11일 등록받은 ‘추가 탑승식 발판 접이형 셀프 밸런싱 스쿠터’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로보쓰리가 2017년 1월 24일 출원해 올해 12월 11일 등록받은 ‘추가 탑승식 발판 접이형 셀프 밸런싱 스쿠터’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1인승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및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쓰리’는 17일 공시를 통해 ‘추가 탑승식 발판 접이형 셀프 밸런싱 스쿠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항공 우주기술에 사용된 자이로스코프 센싱 기술을 적용한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개발에 성공한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추가 탑승식 발판 접이형 셀프 밸런싱 스쿠터’ 특허는 2017년 1월 24일 출원됐으며 올해 12월 11일 등록됐습니다.

탑승자가 몸을 기울이면서 주행하는 셀프 밸런싱 스쿠터에 관한 것으로 추가 탑승자로 인해 전체적인 하중이 증가되는 상황에서도 1인용으로 제작된 밸런싱 스쿠터의 회전력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우징이 구비되고, 하우징의 내부에는 주행과 방향전환을 관장하는 컨트롤러가 장착되며, 하우징의 양측에는 모터가 장착됩니다. 이 모터의 축에는 차륜이 각각 장착되며 하우징의 밑에는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또 하우징의 상부에는 주 탑승자가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탑승판이 장착되며 탑승판 측벽에는 추가 탑승자가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접이식발판이 부착됩니다. 이 접이식발판의 한 측에는 캐스터가 장착되고, 접이식발판의 타측에는 끼움공이 형성되며, 끼움공에는 상부에 조립공이 형성된 브래킷이 회전축을 통해 조립되어 브래킷이 탑승판의 측벽에 부착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특허를 이용한 제품을 제작, 기존의 셀프 밸런싱 스쿠터와의 차별화를 통한 제품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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