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구글(Google)이 함께 지원하는 'Google AI Essentials'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Google AI Essentials' 과정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코세라 홈페이지)을 통해 5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AI 소개 ▲AI 도구를 활용한 생산성 극대화 ▲프롬프팅 알아보기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고용노동부와 구글이 만든 우수한 AI 교육 과정을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AI 역량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온통청운' 사업처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학생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 측은 ‘2025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에 선정(사업비 최대 6년 44억4000만원)돼 대학이 소재한 홍성·보령·서산·예산·청양 등 충남 서남부 권역과 수도권 캠퍼스인 인천 지역 취업직무교육의 전진기지로 정착하고 지역 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