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6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 등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6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 등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비즈월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정도경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자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최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이정우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차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으며 이우석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차장 외 20명이 개인공로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우리 회사의 역사를 돌아보며 동아의 미래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올해부터 우리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정도경영을 강조했습니다. 한 사장은 "정도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 대한 약속으로 서로에 대한 약속을 지킬 때 신뢰를 쌓아갈 수 있고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며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정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동아 가족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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