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타코·부리또 등 캐주얼 메뉴 선봬…저녁엔 주류와 야식 판매

사진=KFC코리아
사진=KFC코리아

[비즈월드] 타코벨코리아가 오는 17일 ‘타코벨 더강남’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타코벨 더강남’은 2030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먹자골목에 자리 잡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강남 매장은 시간대에 따라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바(Bar)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낮에는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등 다양한 타코벨의 메뉴들을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주류와 야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변신한다.  

타코벨코리아는 타코벨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런치 타코’와 ‘크런치랩 슈프림’을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선보인다.

또 ‘크리스피 치킨 라인업’과 ‘나초 프라이즈’, ‘츄러스’ 등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코벨 더강남은 생맥주와 하이볼, 알코올 프리즈 등 시그니처 칵테일을 포함한 ‘풀 바(Full Bar)’를 운영해 강화된 주류 라인업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류 메뉴는 타코벨 음식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개발됐다. 진저·레몬 시럽과 라임주스, 데킬라가 어우러진 상큼한 맛의 ‘징글벨 하이볼’은 ‘크리스피 치킨 타코’는 물론 소스와 함께 먹는 ‘로디드 프라이’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17일 오픈 당일 더강남 매장을 찾은 선착순 100명에게 타코벨 굿즈를 증정한다. 

1등으로 입장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타코벨 더강남 선불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2등부터 100등까지의 고객은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 본부장은 “’타코벨 더강남’은 아시아 최초로 바(Bar)를 갖춘 풀 스케일 타코벨 매장으로, 젊고 세련된 모습의 새로운 타코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타코벨 메뉴뿐 아니라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신메뉴들도 준비 중이며 앞으로 타코벨만의 최고의 음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니타 맥도낼(Anita McDonnell) 타코벨 APAC 총괄은 “’타코벨 더강남’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식문화와 나이트라이프 시장 중 하나인 서울에서 타코벨이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번 매장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공간을 넘어 글로벌 인기 메뉴와 새로운 메뉴를 즐기고 서울의 에너지와 문화를 반영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FC 코리아는 지난 4월 타코벨의 모회사인 얌 브랜드(Yum! Brand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한국 내 매장 운영권과 신규 매장 출점 우선권을 확보했다. 

‘타코벨 더강남’을 시작으로 신규 매장은 KFC 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며 기존 국내 타코벨 매장은 별도로 운영된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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