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5년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경영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유통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기에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조직 개편은 기존 브랜드 채널 조직을 브랜드와 채널로 분리,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원대한 기업을 향한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경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방침입니다. 특이성(Singularity)을 갖춘 브랜드와 혁신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에서 차별화 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마케팅과 영업이 통합된 Luxury/Premium Business Unit은 마케팅 전담 조직으로 구성된 Luxury/Premium Brand Unit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여기에 분산돼 있던 국내 화장품 채널 조직을 뷰티영업 Unit으로 통합합니다.

이와 함께 면세, 디지털 등 새로운 성장 채널에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정비했습니다. 기존 신성장 Business Unit 산하의 Travel Retail/Global Travel Division을 국내외 면세 채널의 성장세 및 고객이 지닌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Travel Retail Unit으로 승격시켰습니다.

화장품과는 상이한 HBO 카테고리가 지닌 고유의 마케팅·영업 속성도 반영해 기존 Business Unit 체계로 운영될 Daily Beauty Unit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일환으로 조직 내 e커머스 Division으로 이동합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각 조직이 지닌 핵심 역량에 보다 집중한 가운데 조직 간의 긴밀한 협업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향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를 만들어 원대한 기업이자 존경받는 글로벌 대표 뷰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임원 인사 명단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전무 승진> 
▲데일리뷰티 Unit 임혜영 전무 

<상무 승진> 
▲럭셔리브랜드 Unit 설화수 Division 김민아 상무 ▲프리미엄브랜드 Unit 라네즈 Division 이혜진 상무 ▲프리미엄브랜드 Unit IOPE Division 배지현 상무 ▲데일리뷰티 Unit 해피바스&메디안 Division 한나현 상무 ▲데일리뷰티 Unit 데일리뷰티 영업 Division 이영운 상무 ▲데일리뷰티 Unit 데일리뷰티 e커머스 Division 유호영 상무 ▲뷰티영업 Unit 백화점 Division 이영훈 상무 ▲뷰티영업 Unit e커머스 Division 이민규 상무 ▲오설록 Division 서혁제 상무 ▲R&D Unit 기반혁신연구 Division 박원석 상무 ▲SCM Unit 개발&구매 Division 정창욱 상무 ▲법무 Unit 법무 Division 신희철 상무 ▲법무 Unit 준법경영 Division 이상호 상무 ▲아세안 RHQ 나정균 상무 ▲비서실 이준식 상무 

<전보> 
▲럭셔리브랜드 Unit 강병영 전무 ▲뷰티영업 Unit 이우동 전무 ▲TR Unit 김영수 전무 ▲사업전략 Division 박태호 상무 ▲럭셔리브랜드 Unit 헤라 Division 이지연 상무 ▲프리미엄브랜드 Unit 정혜진 상무 ▲프리미엄브랜드 Unit SG Division 홍지선 상무 ▲데일리뷰티 Unit 려&미쟝센 Division 박유현 상무 ▲뷰티영업 Unit MBS Division 유치호 상무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 
▲그룹홍보실 이희복 전무 

<상무 승진> 
▲그룹전략실 지속가능경영 Division 오정화 상무 ▲그룹경영진단실 감사팀 안재성 상무 ▲AGO 이진표 상무 

<전보> 
▲그룹전략실 그룹전략 Division 황영민 상무 

◇에뛰드 
<대표이사 선임> 
▲심재완 전무 
<상무 승진> 
▲마케팅 Division 이수연 상무 

◇아모스프로페셔널 
<대표이사 선임> 
▲노상철 상무 

◇에스쁘아 
<대표이사 선임> 
▲임중식 상무 

◇퍼시픽글라스 
<대표이사 선임> 
▲홍형수 상무 

◇코스비전 
<대표이사 선임> 
▲김재성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