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유메오뎅이 최근 포브스 선정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메오뎅은 일본식 오뎅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매출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는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올해는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금융·유통·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7개 기관과 114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메오뎅은 '세상에 없던 오뎅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일본식 오뎅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층을 공략하는 유메오뎅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자가를 설정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고객의 주문 패턴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사용했다고 한다.

유메오뎅은 레시피를 간소화해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수월하게 다양한 메뉴를 소화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소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가시성이 우수한 간판과 개방형 창문 등 외부 파사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반 야경 형태를 구현했다.

유메오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오뎅바 브랜드로서의 경쟁력과 창업 시장 내 입지를 창업자 및 소비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메오뎅은 창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항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과 서비스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