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배우, 에드워드 리 셰프 참석…론칭 기념 미디어 행사 열어
박성용 대표 “글로벌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과 중요성 강조"

[비즈월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브랜드 앰배서더인 김고은 배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번 네스프레소의 신규 캠페인 영상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15일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되며, 미디어 대상 론칭 행사는 서울과 뉴욕에서만 열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행사의 시작에 앞서 “네스프레소가 캡슐커피를 선도하는 위치에 온 것 같다“며 “올해 네스프레소의 비전은 버츄오가 한국형 홈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의 키워드는 ‘협업‘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생각이다. 김고은 배우와도 적극 협업해 단순히 커피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신념에 대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올해의 키워드는 ’협업’
박성용 대표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네스프레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의 키워드가 협업인 것을 강조했다. 커피 포트폴리오 확장, 신규 머신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브랜드 앰버서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최초로 스타벅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포 버츄오’를 네스프레소 공식채널에 론칭했다.
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과도 협업해 100만원이 넘는 커피머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집에서 라떼아트도 집에서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또 블루보틀과의 협업도 알리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블렌드와 커피 문화를 선보일 것을 알렸다.
네스프레소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성장 축으로 간주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신규 캠페인 영상은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네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이 주는 일상의 특별함과 감동을 담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넘어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김고은 배우가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고급스러운 기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보물로 묘사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맛’을 강조한 유쾌한 커피 추리극이다.
네스프레소의 올해 신규 캠페인 영상은 15일부터 네스프레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들은 올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고은’
김고은 배우는 2023년부터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활동에도 진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네스프레소가 추구하는 가치와 서로 맞닿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고은 배우는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커피 농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김고은은 커피 원두를 재배하는 농부의 삶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네스프레소 AAA 프로그램과 커피 재배 방식을 체험하며 현지 농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직접 커피나무를 심었던 것“이라며 “이 나무가 한 잔의 커피로 태어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내 나무에 이름와 메시지를 남기고 왔다“고 커피 농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 활용한 ‘에드워드 리’의 커피 페어링 디저트
이번 행사에 에드워드 리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그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준우승자다.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과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국빈 만찬의 게스트 셰프로 주목받았다.
그는 네스프레소를 위해 특별한 디저트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소개한다. 네스프레소의 상징적인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 페어링 디저트로,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수셰프 역할을 맡은 김고은과 함께 현장에서 디저트를 시연한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네스프레소 커피와 디저트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시간도 마련됐다. 해당 디저트 레시피는 추후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 디저트의 명칭에 대해 “케이크에 실제로 레이어가 있어서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라고 이름 짓기도 했지만 커피에 있는 여러 맛이 레이어됐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크 밖을 장식한 보라색 머랭은 아르페지오 캡슐이 보라색인 것에서 착안해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선주 기자 / sunjookim@bizwnews.com]
관련기사
- [현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2025년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투어리즘 앤 스포츠’ 비전 발표
- [현장에서]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장, “관광산업 완전 정상화 가능한 한 해 되도록 혼신의 노력 다할 것”
- [현장에서]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실시…썬골드키위와 채소밥의 만남
- [현장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한해 마무리 하는 ‘2024 KARA PRIZE GIVING’ 개최…장현진,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 [현장에서] "연말 모임에 딱"…맘스터치, 1만원대 가성비 'WOW미트 피자' 출시
- [현장에서] 이스라엘관광청, 이스라엘 여행 재개 가능성 높아…관광시설에 943억 투자
- [현장에서] BYD, ‘아토3’ 앞세워 승용차 브랜드 한국 진출
- [현장에서] 보험연구원, 기후 리스크 대비 "상품 설계 방식 등 변화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