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레트로 디자인으로 신혼부부 및 1인 가구 타깃

[비즈월드] ㈜위니아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쁘띠는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사랑스러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의 소형 김치냉장고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원 도어(1-Door)디자인의 제품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유럽풍의 레트로 스타일로 제품 테두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됐다. 레드, 크림 그리고 화이트 등 3개 파스텔톤 색상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본인의 개성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오리지널 룸별 독립냉각 정온 기술'과 함께 '스마트 쿨링' 기능을 통해 김치냉장고 내부의 온도 편차가 커지는 순간 김치냉장고 내부에 냉기를 빠르게 공급해 다양한 사용 조건에 맞는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
김치를 단기간에 숙성시킬 수 있는 '하룻밤 숙성 기능'도 장착됐다. 김장 다음 날부터 가장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으며 숙성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부위에 '딤채 발효미터'가 적용됐다.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김치,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있어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또 음료나 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도어포켓'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백주현 위니아 영업본부장은 "김치냉장고 브랜드 인지도 1위 딤채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딤채 쁘띠를 출시했다"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보관 기능까지 갖춘 딤채 쁘띠가 특별함과 가치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