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디자인 아틀리에의 노하우를 담아 한층 더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선보이는 ‘사부아르(SAVOIR) 2024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앤아더스토리즈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디자인 아틀리에의 노하우를 담아 한층 더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선보이는 ‘사부아르(SAVOIR) 2024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앤아더스토리즈

[비즈월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디자인 아틀리에의 노하우를 담아 한층 더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선보이는 ‘사부아르(SAVOIR) 2024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 쿠튀르의 생동감과 화려함에 경의를 표하며 쿠튀르적 실루엣에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담하고 자유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안나 클리브랜드(Anna Cleveland)와 함께 했다. 클리브랜드는 화려한 쿠튀르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환상적이면서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이번 컬렉션의 본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아름다움 속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통찰을 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앤아더스토리즈 아틀리에 디자이너인 프리다 빌레그렌(Frida Billegren)은 "우리는 이번 컬렉션을 안나 클리브랜드처럼 컬러, 프린트, 텍스처의 콜라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창의적이고 모험심 넘치는 자유로운 사상가를 위해 위해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부아르 2024 컬렉션 제품들은 쿠튀르적인 요소들이 특히 돋보인다. 광택이 돋보이는 메탈릭 브로케이드, 오가닉 멀베리 실크, RWS 인증 울을 사용해 조형미가 강조된 드레스, 투피스 세트,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수트, 봄버 재킷, 오페라 코트 등을 선보인다.

컬러, 텍스처, 장식적 요소와 패턴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이브닝 감각의 매혹적인 모던 빈티지 앙상블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슈즈와 액세서리에는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반짝이는 진주와 크리스털 장식 디테일을 더해 이번 컬렉션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준다고 한다.

유명한 패션 모델인 안나 클리브랜드는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과 업계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9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아이코닉한 모델 팻 클리브랜드와 전직 패션 사진작가 폴 반 라벤슈타인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오뜨 쿠튀르 세계에 몰두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과 패션에 감각을 키워왔다. 다섯 살 때 어머니와 함께 모스키노 쇼 런웨이에서 데뷔했으며, 그 후 장 폴 고티에, 샤넬,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패션쇼의 런웨이를 장식했다. 또 보테가 베네타, 잭 포즌, 랑방 등의 캠페인과 보그, 하퍼스 바자, W 매거진 등 주요 패션 잡지에도 등장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패션계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앤아더스토리즈 사부아르 2024 컬렉션은 여의도 IFC몰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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