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회전링크 R6, R8, RX10, 틸트로테이터 TXR20 전시 예정

틸트프로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선보인 미니 회전링크 R6 신제품 전시 모습. 사진=틸트프로
틸트프로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선보인 미니 회전링크 R6 신제품 전시 모습. 사진=틸트프로

[비즈월드] 굴착기용 어태치먼트(Attachments) 제조기업인 '틸트프로(TILTPRO)'는 미니 회전링크 R6와 회전링크 R8, RX10 그리고 틸트로테이터 TXR20을 최초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틸트프로는 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 동안 개최되는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틸트프로의 회전링크 R7과 R10 제품은 판매 이후 유격 발생률을 0.5% 미만으로 낮출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신제품 R6와 R8, RX10에도 이와 동일한 센터링 지지형 구조를 접목해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회전링크 R6는 2.5~3.9톤급 미니 회전링크이며, 콤팩트하고 가벼운 무게로 완벽한 굴착 밸런스를 자랑하는 화제의 신제품이다. 회전링크 R8은 7~9.9톤급 회전링크이다. 회전링크 RX10은 10~19톤급 회전링크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안전링크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틸트프로는 센터링 지지형 구조에 대해 단독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또 신제품 틸트로테이터 TXR20은 회전링크와 틸트액츄에이터의 결합한 장비로서, 돌출부가 없는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건설 현장에서 작업할 때 회전과 틸팅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여 작업 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틸트프로의 전시 부스에서는 현장 참관객 및 상담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중 상담을 진행한 고객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 틸트프로 굿즈 5종(리유저블 쇼핑백, 3색 볼펜, 주차 번호판, 미니 멀티툴 키링, 쿠션담요)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일 계약 고객에게는 스탠리 공구 세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틸트프로는 자체 개발한 회전링크를 국내 굴착기 어태치먼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중이다. 

이런 성과를 통해 틸트프로는 국내 건설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2021년 약 9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22년에는 약 83억2000만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고객의 신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민병규 틸트프로의 대표는 “이번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전세계 건설 현장에서 기능성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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