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캠페인 참여

[비즈월드]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체벌 없이 양육하는 '긍정양육'의 문화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장, 기업 대표들이 적극 참여 중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하에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부터 시작됐고 다음 달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 대표는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목했다.
전 대표는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와 교육의 힘으로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군포문화재단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기관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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