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닉
사진=에이닉

[비즈월드] AI DX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닉(ANICK)은 GS리테일과 협력해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동네 GS' 앱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이닉은 고객의 오프라인 이용 패턴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맞춘 고객 경험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GS 리테일은 협력을 통해 재방문율과 앱 이용 시간을 늘리고 기존 고객과 긴밀한 관계십 유지 및 신규 고객 유입을 증대하고자 한다.

특히 에이닉이 우리동네 GS앱에 탑재한 '놀이터'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참여형 요소를 더해 앱 사용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에서 고객은 GS리테일의 인기 캐릭터인 '무무씨와 친구들'을 선택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GS25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은 고객이 단순히 앱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선물한다. 오프라인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 수퍼를 이용하는 고객은 온라인과 연계된 미션을 더 빠르게 달성 할 수 있다.

아울러 놀이터 서비스는 다양한 캐릭터와 서비스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행운 룰렛, 사다리 타기 등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마일리지로 지급되고 마일리지는 GS리테일의 '더팝 리워즈'로 전환해 GS25, GS THE FRESH, 우리동네 GS 앱에서 상품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김현익 에이닉 대표는 "에이닉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결제, 헬스케어, 교육, 교통, 레저 활동 등 모든 행동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에이닉은 고객 참여형 플랫폼에 대한 경험을 더욱 확대해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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