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게임 개발자’ 전문 양성 마이스터고
전국 중학생 지원 가능…이달 17일까지 원서 접수

[비즈월드] 국내 유일의 '게임 개발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대식)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게임 개발자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 게임 개발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개발과’ 단일 학과로 재학생 전원이 의무 기숙사 생활을 한다.
특히 다양한 게임 개발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전문 멘토링,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중견기업 및 대기업 산하 계열사 등 양질의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약 7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 모집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및 방문·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72명으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인 마이스터 인재 전형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중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전공 교과를 배우는 시간만 약 3500시간이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며 많은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니 열정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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