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큰 호응 속에 진행  
10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종 고운동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운영 예정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김영훈)와 함께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김영훈)와 함께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지역문화진흥원

[비즈월드]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김영훈)와 함께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는 ‘문화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일상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슬로건과 함께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박물관·도서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찾아가 피자를 나누며 문화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지난 9월 26일 은평한옥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한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총 320여명의 방문객에게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을 소개했으며 9월 28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총 860여명의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주말을 맞아 아이와 전시 관람을 위해 인근의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더욱 행복한 관람이 되었고,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게 기획되어 시민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고운동도서관(세종) 등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시설을 찾아가 문화를 즐기는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0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 특별 게릴라 행사’를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중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 2일 고운동도서관은 ‘책을 피자(Pizza!)’라는 이름 아래 고운남측도서관과 연계하여 10월 중 도서관 이용으로 독서 쿠폰 도장을 획득한 가족회원 80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당자는 “전당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주요 전시 및 체험행사에도 참여하고, 피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이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추진된 ‘도미노 희망 파티카’행사로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했다”라며 “남은 행사를 통하여 국민들이 또 다른 ‘문화가 있는 날’을 만나 일상에서도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가 함께 하는 ‘도미노 희망 파티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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