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짐머만(ZIMMERMANN)’은 최근 대류열과 복사열로 굽는 전기그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짐머만
독일 ‘짐머만(ZIMMERMANN)’은 최근 대류열과 복사열로 굽는 전기그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짐머만

[비즈월드] 독일 ‘짐머만(ZIMMERMANN)’은 최근 대류열과 복사열로 굽는 전기그릴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짐머만 전기그릴은 본체 상부에 적외선 열선을 장착해 대류열과 복사열로 고기를 굽는 방식이다. 중간 방열판과 내부 반사판의 2중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내부 조리공간과 그릴의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과열차단장치, 과열방지장치, 자동시간 맞춤장치의 3중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V자형 직사각 불판을 상부 적외선 열선이 달구기 때문에 연기 발생이 적고 식재료를 간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기름이 잘 튀지 않으며 냄새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불판이 넓어서 고기를 편리하게 구울 수 있으며 불판을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용이하다. 기름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하부에는 기름통이 설치되어 있다. 또 온도 조절 필요 없이 타이머로만 작동할 수 있는 간편 조리 구조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짐머만 전기그릴은 가정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발생되는 연기와 기름이 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라며 “주방이나 식탁 등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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