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산호오션테크는 낚싯배 이용 때 정찰제 가격에 일방향 부킹시스템으로 진행된 프로세스 구체화를 위해 최근 낚시 앱 ‘히트업’으로 기존 시스템을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일자·예산·인원·대상 어종·장소를 선택해 입력하면 선장이 입찰해 매칭해 주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또 낚시인만을 위한 맞춤형 모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모임 내에서 채비를 공유하거나 포인트 추천을 받는 등 낚시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여러 모임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특히 '히트업'은 오롯이 낚시인만을 위한 소통 공간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가입 모임의 성격에 따라 중고 낚시용품을 거래하거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낚시 이외의 관련 활동 또한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다양한 모임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업체 측은 현재 낚시를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낚시 전쟁'이라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며 유튜브 채널 '히트업'을 통해 7월 말 방영할 예정이라는 강조했다.

한편 '히트업'은 앱 서비스와 아울러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제작 등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