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진행하며 웹3 게임 시장 진출 본격화

[비즈월드]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웹(Web)3 게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컴투스는 21일 크로니클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온보딩을 위해 게임 내 '마일리지 상점'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유저의 게임 내 자산 소유권과 플레이 시간 및 노력의 가치를 반영하는 P2O(Play to Own) 환경을 마련하고, 게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다. 컴투스는 이번 마일리지 상점 업데이트에 이어 이달 중 P2O 서버를 연동하면서 메인넷 XPLA에 순차적으로 크로니클을 온보딩 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되는 마일리지는 XPLA 연동 재화다. 무료 라힐드로 획득할 수 있고 무료 라힐드는 거래소 아이템 거래, 이벤트, 챌린지 보상 등 게임 내에서 플레이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마일리지 상점에서는 '극대화의 구슬'과 '축복의 구슬' 등 여러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원하는 소환수를 획득해 유저 성장을 돕는 신규 아이템 극대화의 구슬은 오직 마일리지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유저는 게임 플레이로 얻은 무료 라힐드를 마일리지로 교환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고, 마일리지를 포럼 내 재화인 'Xlium'으로 변환해 이를 XPLA 코인으로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가치를 직접 소유할 수 있다.
또 컴투스는 무료 라힐드 획득 과정에서 거래소를 이용해 아이템 거래의 재미와 빠른 성장의 기회를 얻고, 보유 XPLA를 마일리지로 바꿔 게임 플레이에 활용하는 등 Web2와 Web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 부문장은 "크로니클은 탄탄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흥행하며 이미 게임성을 입증한 글로벌 게임이다.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Web3 시장에서 트리플 A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