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지난 22일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추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의 대표 명소인 청풍호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물태리역에서 출발해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케이블카 외에 시네마360과 환상미술관, 모노레일 등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팸투어 운영, 디지털콘텐츠 사업, 의림지 유화 작품전시회 등을 함께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천(의림지)과 청풍(케이블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록 청풍호반 케이블카 대표는 “제천시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범 관광사업단 단장은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객을 의림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천시 전역이 관광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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