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등과 '상생지원 프로그램' 협약 체결

[비즈월드] SK가스(대표 윤병석)가 상생 지원금 25억원을 기부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나섰다.
SK가스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밀알복지재단,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등과 'SK가스 상생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가스가 이달 초부터 추진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9일 SK가스는 약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생계형 LPG 차주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복지시설 등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SK가스는 계획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5억원의 지원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취약계층 가정과 LPG를 사용하는 복지시설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우병재 SK가스 ESG 담당은 "SK가스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 안전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가스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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