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신라면세점은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중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매장 개편을 통해 40여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면세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라방존' 등도 신설했다.
여기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역시 인터넷면세점 회원 500여 명과 주요 브랜드 10여 개 사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인터넷면세점 이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 전면 개편했다.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 및 상품 정보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숏폼'을 운영 중이며 결제 화면도 간소화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고객 건의와 불편사항을 시스템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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