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왼쪽 네 번째) 대교 성장사업본부장과 강소영(왼쪽 세 번째) 아주건강한속삭임 이사 등이 '경계선 및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MOU'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
김경호(왼쪽 네 번째) 대교 성장사업본부장과 강소영(왼쪽 세 번째) 아주건강한속삭임 이사 등이 '경계선 및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MOU'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

[비즈월드] 대교는 사회적 기업 아주건강한속삭임(이하 아삭)과 '경계선 및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삭은 취약 계층과 경계선 및 발달 지연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집단 지도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대안적 인지행동 사회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력은 전국 약 80만명의 경계선 및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발달과 잠재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향후 ▲경계선 및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인지 향상 및 사회성 발달프로그램 상호 제공 협력 ▲교사 교육 및 강사 교류 등 전인적 성장 지원 확장 등을 추진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아삭과의 협약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아동기 잠재력 개발부터 청년기 자립 지원까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대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느린학습자 관련 기관,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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