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5일 대웅제약 R&D센터에서 ‘대웅 글로벌 DDS(약물전달시스템) 교육 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석·박사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연구 실무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는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대웅제약 R&D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장학생 11명은 ▲제제기술 실습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웅제약 연구원 1:1 멘토링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4기부터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약대 교수가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제제와 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오픈 협력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생들에게는 대웅제약 연구, 품질, 생산 부문으로의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생들이 한국의 최신 제제기술 및 연구 개발에 대한 전문 경험을 쌓아 인도네시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첨단 기술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