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진행

[비즈월드] 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기부까지 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GC녹십자는 최근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GC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착순 400명으로 모집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간 스마트폰 앱으로 측정된 참여자의 걸음 수를 1보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인당 최대 6만보(6만원)까지 기부가 이뤄졌다.
특히 GC녹십자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임직원의 걸음 수 인증을 독려했다. 그 결과 총 2342만1335보의 누적 걸음으로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부 대상을 거동 불편 환자로 명확히 설정해 임직원의 목적 의식을 높였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진행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관련기사
황재용 기자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