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착한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왔다. 소방관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소방유가족 지원 활동, 국민 안전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그중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20년 시작한 활동이다. 올해로 3년째 맞은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현장 소방관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감사의 간식차가 전국 모든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매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11일 영월·삼척소방서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13일 강릉소방서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방관들에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감사의 간식차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강원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소방관에게 간식차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