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연구소 전경. 사진=잇츠한불
㈜잇츠한불 연구소 전경. 사진=잇츠한불

[비즈월드] ㈜잇츠한불(대표 김양수)과 소재개발 전문 기업인 ㈜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은 지난 5일 인체 유익 미생물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연구에 전략적 제휴를 맺어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체 유익 미생물 이용에 대한 기술협력은 ㈜잇츠한불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 바실러스(bacillus) 신균주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과 차세대 화장품의 효능 발굴을 위한 연구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인체의 면역 증진과 피부 본연의 기능 유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는 물론, 전망에 따라 인체에 유익한 신균주의 효능을 발굴하고 피부에 친화적이며 안전한 소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유익 미생물 소재에 대한 생산 고도화 기술 및 화장품 업계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효능과 다기능을 가지는 발효 소재를 확보해 화장품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 잇츠한불의 보유 브랜드인 딕셔니스트 출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잇츠한불 연구소 관계자는 “천연물 및 발효 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꾸준한 협력으로 제품을 개발해온 두 기업이 이번에 새로운 인체 유익 미생물에 대한 집중 연구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제공해 시장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