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2일 국내에서 '디즈니+'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2일 국내에서 '디즈니+'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즈월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12일 국내에서 '디즈니+'를 공식 출시하고 스트리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1만6000회차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완다비전'과 '로키' 등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지난 100년간 디즈니가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시작으로 국내 콘텐츠 파트너들과 제작한 한국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디즈니코리아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디즈니+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LG유플러스와 IPTV 및 모바일 제휴, KT와 모바일 제휴를 진행했으며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 등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실시 중이다.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많은 관심을 받아온 디즈니+를 드디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디즈니+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우수한 창의성, 무한한 엔터테인먼트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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