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지프는 25일부터 컬러 에디션 모델인 딥 그린컬러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성능이 검증된 3.6ℓ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하고 있다. 엔진은 최고 출력 284마력(6400rpm)과 최대 토크 36㎏·m(4400rpm)의 파워를 발휘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신차는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까지 획득해 험로 주파능력이 탁월하고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공,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에서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이다. 

1947년부터 약 반세기 동안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프의 헤리티지는 물론 세븐-슬롯 그릴의 전통적인 디자인, 루프탑과 도어가 모두 탈거 가능한 탁월한 개방감,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을 갖춘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