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 ‘내 집 방문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단순한 하자 점검을 넘어 입주민이 첫 집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총 11개 타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세대 점검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으며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를 전달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입주민들은 마감재와 가구, 설비 등의 완성도를 언급하며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얘기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 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통해 주요 하자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준비했으며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정기적인 품질 교육을 실시해 현장 시공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이 처음 집을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강화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 84~202㎡, 총 9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