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208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달성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며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GS건설 CI. 사진=GS건설
GS건설 CI. 사진=GS건설

[비즈월드] GS건설이 올 3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GS건설은 연결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이 3조2080억원,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기했다.

매출은 전년 동비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81.5%나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017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1221억원이었다.

여기에 3분기 신규 수주액은 4조4529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은 12조3386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건축주택사업본부의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과 '신길제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5536억원) 등과 인프라사업본부의 '부산항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 1-1단계 2공구'(1100억원) 등이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670억원으로 2024년 동기(9조4774억원)와 비슷한 수준이고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2457억원) 대비 55.0% 증가한 3천809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