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첫 득점…마이콘·박주호 역전골
실드유나이티드 2년 연속 승리

선제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 사진=넥슨
선제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 사진=넥슨

[비즈월드]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서막(이하 2025 아이콘매치)’ 본경기가 종료됐다.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우승컵은 수비수팀인 실드유나티이드에게 돌아갔다. 실드유나이티드는 공격수팀 FC스피어에 2대 1로 승리했다.

후반 26분 FC스피어의 루니가 첫 득점하며 0대 0 균형을 깼다. 이후 실드유나이티드의 마이콘의 동점골, 박주호의 역전 골이 나오며 실드유나이티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리했다.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 사진=넥슨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 사진=넥슨

아울러 이날 경기는 선수와 감독 뿐 아니라 깜짝 인물이 차례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 창을 방패 모양 조형물에 꽂으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또 '외계인 심판'으로 유명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이 주심으로 나섰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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