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재호)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커피트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한국 폴리텍대학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커피트럭 이벤트로 총 5회 진행됐다고 한다.
상반기 설명회에서는 청년고용정책을 중심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는 것이다.
또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심층적으로 수집하는 데 주력했으며 특히 재학생은 '1대1 전문가 상담'을, 졸업생과 지역 청년은 '자격증 교육'을 가장 시급한 프로그램으로 꼽아 앞으로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호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설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와 취업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제공해 이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2024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에 선정(사업비 최대 6년 44억4000만원)되어 본교가 소재한 홍성·보령·서산·예산·청양 등 충남 서남부 권역과 수도권 캠퍼스인 인천 지역 취업직무교육의 전진기지로 정착하고 지역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