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부터 접수… 선정 과제 대상 연구기간 1년 동안 1억원 지원

[비즈월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오는 6월 2일부터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YIP)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R&D(연구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YIP를 통해 유한양행은 혁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약물표적 또는 선도물질 탐색연구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 ▲신규 유기 합성법 개발 연구로 총 3가지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국공립 연구소 교수 또는 PI(Principal Investigator)급 연구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 기간(12개월) 과제별 1억원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IP는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초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 전체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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