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오른쪽)과 성남시 정연화 의원이 성금 기부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오른쪽)과 성남시 정연화 의원이 성금 기부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비즈월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성남시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성남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최근 울산·경북·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남시 분당구 전임지부장을 지낸 성남시 정연화 의원, 현 성남시 분당구 전금자 지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남시 분당구 지부장을 지낸 정연화 성남시의원은 “언제나 약자의 권익을 위해 살아온 만큼 이번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계기로 재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어려운 때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마음에서 환난상휼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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