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10일 양사 신입사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영종도 해안 플로깅 사회 공헌 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양사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이 활동에 참석했다. 

이들은 조별로 영종도 해안가 일대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한다.

플로깅 이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한데 모아 생활 쓰레기와 어업 쓰레기, 해외에서 흘러온 쓰레기로 분류해 보는 시간을 갖고 해양 오염 실태와 청정 해양 조성의 중요성 등 ESG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해양 생태계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어달라는 의미로 친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해양 환경 개선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희우 기자 / chlheewoo@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