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SENTIA)’ 4종.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SENTIA)’ 4종.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입문자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오는 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SENTIA)’를 전국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센티아는 아이코스를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정통 담배의 친숙한 맛을 바탕으로 부담 없이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기존 테리아(TEREA) 제품과는 차별화된 간결하고 직관적인 맛 구성과 일반 담배와 동일한  권장소비자 가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센티아 클래식 골드(본연의 부드러운 맛), ▲클래식 실버(균형 잡힌 깔끔한 맛), ▲클래식 퍼플(상쾌하고 색다른 맛), ▲클래식 그린(은은하게 시원한 맛) 등 4종으로 출시된다.

1일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센티아의 전국 출시는 기존 테리아(18종)와 함께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에게 폭넓은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2월 선보인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IQOS ILUMA i)’와 함께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 전환 전략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 측의 설명이다. 

또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국필립모리스 공장에서 센티아를 생산·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비연소 제품 생산의 핵심 기지로, 내수 시장은 물론 12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부연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센티아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하며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부담 없이 아이코스 일루마를 시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전국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20일까지 아이코스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주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모델 사용자가 직영 매장을 통해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직영 매장을 통해 최초 구매하는 신규 고객의 경우에도 특별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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