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국제전시센터서 개최…관광포럼, B2B& B2C 상담 등 다양한 행사 진행

2025년 VITM 포스터. 사진=베트남관광협회
2025년 VITM 포스터. 사진=베트남관광협회

[비즈월드]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관광전인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관광협회의 공동 주최 및 베트남관광협회 주관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VITM은 ‘녹색 관광 개발-베트남 관광 발전’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730여 기관 및 관광기업들이 참가해 B2B 및 B2C 상담을 펼치는 관광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VITM은 500개 부스에 관광 관련 기관 및 협·단체, 여행사, 항공사, 운송업체,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액티비티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000여 명이 참석해 B2B 상담과 9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활동도 펼치게 된다.

2024년 제13회 VITM 현장 모습. 사진=베트남관광협회
2024년 제13회 VITM 현장 모습. 사진=베트남관광협회

제14회 VITM은 오는 4월 10일 오전 8시 하노이 국제전시센터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에는 ‘녹색 관광 개발’을 주제로 한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관광포럼에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색 관광 개발-베트남 관광 발전’이란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의 중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포럼에서는 베트남의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 등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VITM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VITM에서는 부스 참가 기관 및 업체에서 새로운 관광상품 발표회, 관광 목적지 프레젠테이션, VITM 어워즈 시상, B2B& B2C 상담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VITM을 주관하는 베트남관광협회 관계자는 “부스 참가 기관 및 업체는 이미지 제고 및 위상 강화, 국제 여행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효율적인 관광상품과 서비스 홍보, 참가 업체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이를 통한 계약 성사로 매출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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