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호(왼쪽 두 번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왼쪽 세 번째) 등이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감각통합치료실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한정호(왼쪽 두 번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왼쪽 세 번째) 등이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감각통합치료실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은 롯데의료재단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운영 중인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어린이 환자들의 안정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롯데의료재단과 병원은 이 기금으로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하고 각종 치료 및 재활 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다.

감각통합치료실은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달지연, 산만함 등의 증상으로 감각통합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특수치료실이다. 어린이 환자들은 이 치료실에서 스스로 감각들을 조절해 다양한 환경과 자극에 노출됐을 때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감각통합치료실에서 어린이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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