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팩토리
사진=㈜엘팩토리

[비즈월드] 디지털 아트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엘팩토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다. 엘팩토리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갤러리와 스마트게시판을 선보이며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스마트갤러리 블루캔버스는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명화부터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설루션이다. 선생님이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매달 새로운 작품이 자동으로 큐레이션 돼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와이파이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며 모바일 앱과 PC 웹에서 계정 로그인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과학, 수학, 교양 지식 등 교육 콘텐츠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 인성,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블루캔버스는 기존에 현관, 로비, 복도벽 등에 설치돼 학교를 하나의 갤러리로 변화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교실 내부로 설치 범위를 확대, 갤러리와 게시판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전시되는 스마트게시판은 학교에서 학생의 그림, 수업 결과물,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사가 모바일 앱이나 PC를 통해 간편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종이 게시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적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필요에 부합하다고 엘팩토리는 설명했다.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는 “엘팩토리의 학교용 스마트 솔루션은 단순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넘어 학생들의 감수성, 인성, 창의성 함양을 핵심 가치로 한다”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학교 환경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나은 교육 공간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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