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비즈월드] SK하이닉스가 기술 사무직에 이어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패스트 트랙'을 시행, 인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내년 1월 6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메인트와 오퍼레이터를 모집한다.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이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근무지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다.

SK하이닉스는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2025년 2월 말(패스트 트랙)과 3월 말(정규 채용) 중 입사 가능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대규모 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과 9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경력 2∼4년 차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탤런트' 전형을 동시에 진행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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