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의 어린이 의회 친구들이 직업체험 키트 출시를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자니아 서울
키자니아 서울의 어린이 의회 친구들이 직업체험 키트 출시를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자니아 서울

[비즈월드]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키트 전문 업체인 솜씨당과 협력해 자개 공예가와 캔들 아티스트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솜씨 키트’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자개 공예가 DIY 키트는 전통 공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로 전통적인 자개 공예 기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로 구성된다. 아크릴 키링 원판에 부자재로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바체가 그려진 자개를 꾸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자개는 공예품과 장신구를 만들기 위해 가공한 조개껍데기 재료로 이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창작하면서 자개 공예가의 정교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배워볼 수 있다.

캔들 아티스트 DIY 키트는 색을 입힌 샌드 왁스(그래뉼왁스)를 층층이 쌓아가며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캔들 아티스트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캔들 아티스트는 모양, 색상, 향기를 고려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캔들을 만들어내는 직업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아울러 키트에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가 포함돼 있어 실제 키자니아에서 체험한 것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솜씨당 앱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도 주어져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직업 체험 키트는 각각 1만7900원에 판매된다. 판매처는 키자니아 온라인 몰, 키자니아 1층 내셔널 스토어 등이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올 연말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자개 공예가와 캔들 아티스트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직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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