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 할인 제공
유동인구 밀집된 시가지 상권서 판매량 성장

사진=롯데GRS
사진=롯데GRS

[비즈월드]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전개하는 가성비·가심비 전략의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져가는 환경에 부담 없이 즐기는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전개 결과 리아 런치는 지난 9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6%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 판매량도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하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리아 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에 위치한 매장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리아 런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증가하며 고객 수요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리아는 가성비·가심비 메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리아 런치 쿠폰 2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하는 베스트 셀러 메뉴”라며 “향후에도 브랜드 슬로건인 ‘TASTE THE FUN’에 기반해 다채로운 메뉴 및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선주 기자 / sunjookim@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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