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 회장 후보, 조태숙과 신중목으로 압축

김용진 선거관리위원장이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김용진 선거관리위원장이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비즈월드] 2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개최하고 '제27대 회장 선거'에 관한 규정 및 선의의 경쟁에 부합하는 선거운동 방법 등 전반적인 선거관리 업무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선거관리위원장인 김용진 대의원을 비롯해 기호 1번이 배정된 조태숙 후보 측 대리인 소문섭 대의원, 홍명숙 대의원과, 기호 2번을 받은 신중목 후보 측 대리인 김명섭 대의원, 정해진 대의원 등 5명의 의원과 간사 박형일 사무처장, 협회 선거관리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회장 선거와 관련된 세부사항으로 제27대 회장 출마자 현황 보고와 선거일정 관리 및 선거운동, 선관위 역할 및 선거관리 규정 검토, 투표 개표 관리 및 진행 절차외 선거 관련 기타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용진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는 선거 운영 관리에 유의할 사항을 철저히 검토하고, 선거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제27대 회장 선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후 2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리버사이드호텔 7층에서 열리는 '제3차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의원 정족수 60명 중 최종 선거인단은 총 54명으로 확정됐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